실내 가드닝의 최대 위기는 바로 '벌레'입니다. 특히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강한 화학 살충제를 뿌리기가 망설여집니다. 이때 주방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천연 살충제는 훌륭한 구원투수가 됩니다.
1. 응애, 진딧물 킬러 '마요네즈 난황유'
가장 효과가 강력한 방법입니다. 마요네즈의 기름 성분이 벌레의 숨구멍(기문)을 막아 질식시키는 원리입니다.
만드는 법: 물 1L에 마요네즈 5g(작은 티스푼 하나)을 넣고 미친 듯이 흔들어 섞어줍니다.
살포 요령: 벌레는 잎 뒷면에 숨어 있습니다. 잎 앞면뿐 아니라 뒷면까지 흠뻑 젖도록 뿌려주세요. 3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반복하면 웬만한 해충은 박멸됩니다.
2. 흙 위 날파리(뿌리파리) 퇴치법
화분 근처를 날아다니는 작은 파리들은 '습한 흙'과 '유기물'을 좋아합니다.
계피 활용: 계피 가루를 흙 위에 뿌리거나 계피를 우린 물을 관수해 보세요. 계피의 알데히드 성분은 강력한 항균/항충 효과가 있습니다.
건조 공법: 흙 표면 2~3cm를 바짝 말리면 뿌리파리가 알을 까기 어려운 환경이 됩니다. 마사토나 멀칭재를 흙 위에 덮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.
3. 개각충(깍지벌레)과 소독용 알코올
잎 줄기에 딱지처럼 붙어있는 깍지벌레는 껍질이 딱딱해 스프레이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.
해결책: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벌레를 직접 닦아내거나 톡톡 찍어주세요. 알코올이 벌레의 왁스층을 녹여 제거를 돕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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